2022년 기준, 건설근로자 부족 인구는 이미 21만 명을 돌파했으며 근로자 평균 연령은 53세로 심각한 고령화를 겪고 있습니다. 공사의 진행 현황 관리 방식도 아직 아날로그 단계에 머물러 있죠. 많은 건설현장이 이로 인해 지연되는 공사일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그렇다면 건설현장이 잠들어 있는 야간에, 다음날 작업에 필요한 자재들을 미리 옮겨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난 10년간 대형 건설사 시공업무를 담당했던 이동민 대표 또한 같은 질문을 되뇌었고, 그에 대한 해답으로 건설자재 운반 로봇 전문 회사 ‘고레로보틱스'를 설립합니다. 그는 고레로보틱스의 로봇을 통해 건설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켜, 건설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고레로보틱스는 건설자재 운반을 목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GL-250’으로 공정율이 70% 이상 진행된 건설현장에서 ‘건설자재 야간 운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저희의 로봇에는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어 관리자가 없는 야간에도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고, 최대 150KG의 자재를 옮길 수 있습니다. 로봇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작업 데이터를 통해 건설사는 정확한 준공 일정을 관리할 수 있고, 로봇이 안전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죠.??이러한 서비스는 건설사에게는 공사 기간 단축, 비용 절감과 같은 이점을 제공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약속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